해양기후예측센터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극지연구소가 힘을 합쳐
지구기후 조절자이자 우리 삶의 근간인
바다의 평균적인 상태와 추세를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다음 계절의 해양상태부터 온실기체 증가로 인한 미래 해양변화까지
기간별 예측 정보를 정기적으로 생산하여,
국민과 함께 해양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해양보전에 기여하고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기후연구본부내에 설립되었습니다.
해양기후예측센터 현판식 (2021년 2월 23일)
OCPC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정보를 정기적으로 생산, 배포(예정)하고 있습니다.
월간 해양기후 분석정보는 해양기후 핵심변수에 대한 전월의 평균값을 평년의 범위와 비교하여 3등급으로 진단한 결과입니다.
해양기후 핵심변수는 세계기상기구(WMO)가 정한 핵심기후변수 54종(대기 16종, 육상 19종, 해양 19종) 중 일부를 택하였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는 해면수온, 해수면, 해면기압, 해상풍, 해상기온, 해상강수량, 북극해빙, 남극해빙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년 범위는 과거 30년 월평균값에 표준편차를 더한 값과 뺀 값으로 경계값을 구하고 그 사이 구간으로 정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세 단계로 나누어 평년보다 높다(많다), 낮다(적다), 아니면 평년과 비슷하다로 판정하였습니다.